“소녀시대 9명이 동시에 인사하는데 심장이 떨려 죽는 줄 알았다. 참하고 하얀 얼굴의 수수해 보이는 외모를 가진 태연이 이상형이다”
유영철, 제프리 다머, 리차드 라미레즈 등 세계의 살인범 30인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9.5집 ‘얼라이브’로 컴백한 가수 김경호가 깜짝 발언을 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KBS 해피 FM <이윤석 윤정수의 오징어>에 출연해 “최근에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에 대해 얘기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이돌 그룹을 만나면 나와 나이 차이가 많아 나서 이성으로 보이진 않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얼마 전 음악프로에서 소녀시대 9명이 동시에 내게 달려와 ‘안녕하세요! 소녀시대입니다!’라고 인사를 하는데 심장이 떨려 죽는 줄 알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김경호는 이날 까무잡잡해 섹시하게 보이는 유빈과, 뽀얀 태연의 매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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