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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김민종 주먹질 공포스러웠다!" 별밤MC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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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김민종 주먹질 공포스러웠다!" 별밤MC 총출동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1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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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은 야자 타임을 하면 한명씩 때린다. 신승훈, 김건모가 맞는데 공포가 장난이 아니었다”

이문세가 MBC<놀러와-별이 빛나는 밤에 40주년 스페셜>에서 입담을 과시했다.

녹화에 임한 이문세는 아내의 화를 풀게 하는 자신만의 특별 노하우를 공개하는가 하면 연예계 절친한 후배 김민종에게 맞은 웃지 못 할 사연 등을 공개했다.

별밤캠프의 추억에 대해 이야기 하던 이문세는 “별밤 캠프 때 연예인들끼리 모여 훈훈한 뒤풀이 시간을 갖는데 꼭 누군가가 ‘야자타임’을 제안 한다”면서 “가장 불리한 사람은 나였고 가장 유리한 사람은 제일 어렸던 김민종이었다. 시작하자마자 한명씩 때리는 김민종에 대한 공포가 장난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문세와 함께 출연한 박미경은 “당시 최고의 스타였던 이문세에게 어느 날 직접 전화가 와서 듀엣을 같이 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의가 왔다. 언제 한 번 만나나 볼 수 있나 싶을 사람이었는데 그런 전화를 받으니 첫사랑보다 더 떨렸다. 곡을 받고 최대한 열심히 노래했는데 그 뒤로 연락이 없었다”면서 20년간 쌓아왔던 섭섭함을 털어놓으며 이문세에게 뒤늦게 당시 상황의 이유를 묻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문세, 박미경 외에도 현재 별밤의 안방마님인 박경림, ‘별밤 뽐내기’가 배출한 스타이자 출산휴가를 떠난 박경림을 대신해 2달 동안 별밤지기가 되었던 이수영, 역대 별밤지기가 뽑은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인 김건모가 함께 출연해 추억을 되짚는다.

방송은 10일 밤 11시 10분. 경쟁프로 SBS<야심만만>에는 송지효가 출연해 연예인과 사귀었던 과거사를 털어놓는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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