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월화드라마<선덕여왕>의 천명공주(박예진 분)이 11일 방송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다.
24회 방송에서 천명공주는 덕만을 쏘려던 화살에 맞아 죽음을 맞이하고 천명과 김용수(박정철 분)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자 신라 제29대 임금이 되는 김춘추(유승호 분)가 새로이 등장하게 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며 박예진의 인기를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천명공주의 죽음이 안타깝겠지만 또 새로운 인물들의 활약도 이어질 예정이니 끝까지 드라마를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예진의 소속사 또한 “갑작스레 하차하는 것이 아니다. 원래 천명공주는 죽는 역할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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