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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무리하게 하면 목주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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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무리하게 하면 목주름 생긴다”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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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25세가 넘으면 노화의 신호를 체감하게 된다. 특히 목과 손등에 피하지방이 급격히 감소하고 근육과 세포조직이 위축되어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얼굴에 비해 목이나 손의 주름은 관리도 어렵다.

 이는 노화의 문제도 그렇고, 높은 베개를 사용하거나 비스듬히 누워 책을 읽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무리한 다이어트는 목주름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고 경고한다. 식이조절을 잘못 할 경우, 단백질과 수분이 빠져 목에 주름이 생기기 쉽다는 것. 그 외에도 스트레스, 자외선, 식생활, 담배 등 외부환경에 따라 목 주름을 더욱 많고 깊어질 수 있다.

드림클리닉 김원중 원장은 “전문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초음파 체지방 분석을 통해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하면, 탄력 있는 몸매를 가지게 돼 목주름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피부의 탄력까지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연예인 이미지메이킹을 담당하고 있는 뷰티 컨설턴트 한미정 원장은 “몸의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얼굴뿐만 아니라 목이나 손등에도 꾸준히 영양크림이나 보습크림을 발라주고 목에서 턱 쪽으로 쓸어내듯 마사지를 자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목은 얼굴보다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적다. 게다가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해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이다. 따라서 마사지를 자주 해주면 목 주름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 밖에 목주름 예방을 위한 간단한 생활수칙을 소개한다.

<목주름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1. 베개 높이는 등과 목이 수평을 이루고 옆으로 누웠을 때 어깨와 평행이 되는 정도가 적당하다.

2. 세안할 때 목에도 클렌징을 한다.

3. 목은 때 수건을 사용하지 않고 스폰지에 부드러운 거품을 이용해 닦도록 한다.

4. 여름철 오전 10시~오후 3시 사이 외출 할 때는 목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준다.

5. 양손을 교대로 사용하는 습관을 기른다.

6. 잘 때에는 엎드려 자지 않는다.

7. 에어컨은 바깥 온도보다 약간 낮은 정도로 하여 피부 수분을 적절히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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