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기존 홍삼 음료 '홍삼수'를 리뉴얼해 '물처럼 마시는 홍삼수'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산 수삼에서 추출한 홍삼 및 인삼 농축액을 혼합한 것으로, 감미료와 향료, 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농심 박호정 브랜드 매니저는 “이 제품을 하루 2ℓ를 마시면 물과 함께 인삼(4년근, 40g 기준) 한 뿌리에 해당하는 사포닌 양의 홍삼 농축액과 인삼 농축액을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포닌은 홍삼과 인삼의 주요 성분으로 항암, 기억력·두뇌 활동 촉진, 면역 기능 증진, 간 기능 개선, 피부 노화 방지 등 다양한 효과를 지닌 것으로 학계에서 보고되고 있다.
희망소비자 가격은 340ℓ와 1.5ℓ가 각각 1천500원, 4천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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