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정치 신문 <폴리뉴스>가 오는 12일 자매지로 경제 뉴스 사이트인 를 창간한다고 11일 밝혔다.

 

<폴리뉴스>는 단순히 정치 관련 언론에 그치지 않고 정재계를 아우르는 미디어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 7월 27일 ‘새로운 리더십의 창출’을 위한 오프라인 월간지 <폴리피플>을 창간한 데 이어 정계 인프라를 바탕으로 ‘정치와 경제의 징검다리’역할을 하는 인터넷 경제전문지 를 창간한다고 설명했다.

 

는 기존 경제뉴스와의 차별화 전략으로 국회를 중심으로 의원들이 발의하는 경제법안들을 집중적으로 조명, 해당 법안이 갖는 경제적 효과, 기업에 미치는 파급력 등을 예상·분석해 독자들에게 거시적인 경제 관점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출범한다.

 

이와 함께 정부의 경제정책을 낱낱이 해부,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지적하는 한편, 대안을 제시하는 조언자의 역할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이코노믹 리더들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경제 현안 분석, 미래 비전 제시, 기업별 전략 등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창간 첫 특집 인터뷰로는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을 만나 현 경제현안에 대한 입장, 대한상공회의소의 역할, 기업들의 애로사항 등을 비롯해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대한 전망을 들어본다.

 

이밖에 중앙정부에만 집중되어 있는 경제정책 외에 각 지방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정책들을 조명해 지역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경제활동을 주목하고, 이슈로 떠오른 경제 문제들을 발 빠르면서도 깊이 있게 분석해 독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