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박물관은 지난 2일 한 러시아 여성이 프랑스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화풀이로 ‘모나리자’에 찻잔을 집어 던졌다고 11일 밝혔다.
다행히 모나리자에는 방탄유리가 씌워져 있어 아무런 손상도 입지 않았다. 러시아 여성은 그 자리에서 체포돼 경찰에 넘겨져 심리 검사를 받았다.
러시아 여자는 심리검사를 받은 후 곧바로 석방됐지만 루브르 박물관 측은 이 여성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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