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은 11일 소속사 토러스필름의 보도자료를 통해 “변명이 필요 없겠지만 당시 프로그램 측에서 제공한 4개의 일본식 표기 답안 중 하나를 그대로 옮겨 적는 어이없는 실수였다”라며 “담당 매니저가 저를 보호하겠다는 짧은 생각으로 저와 정확한 사실 확인절차 없이 사실에 어긋나는 진술로 혼란을 가중시킨 점 또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또 “모든 것이 저의 실수로 야기되었으며, 거기에 대한 여러분의 질타는 당연히 모두 받아야 할 것”이라며 “한편으로 이런 저의 실수조차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와 양해를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면목 없음을 말씀 드립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