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SBS '태양을 삼켜라'에서 호텔 재벌 외동딸 유미란 역할을 맡고 있는 탤런트 소이현이 임성한 작가의 신작 MBC '보석비빔밥'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소이현은 "엄청난 영광"이라며 "캐스팅 제의 받자마자 앞 뒤 안 가리고 무조건 수락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중에 작가님께서 나를 많이 지켜봤다는 말을 다른 사람을 통해서 들었다"며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석비빔밥'은 비취(고나은 분), 루비(소이현 분), 산호(이현진 분), 호박(이일민 분) 등 보석 이름을 지닌 4남매 이야기를 다룬 홈 드라마로, 소이현은 결혼을 가난의 탈출구로 삼는 속물적인 여성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간호사 ‘궁루비’ 역을 맡았다.
'보석비빔밥'은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후속으로 다음달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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