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가장 결속력이 강한 대표적인 집단중의 하나인 해병대는 엄격한 군기, 강도 높은 훈련, 끈끈한 단결력, 화끈한 성격 등으로 대변 된다.
해병대 출신들은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으로 자신이 해병임을 항상 자랑스러워하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제대 후에도 생면부지인 처음 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서로 해병대 출신이라는 이유 하나로 반갑게 형제처럼 대하는 것을 보면 그들의 전우애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된다.
우리나라 해병대를 유독 ‘귀신 잡는 해병’으로 불리는 이유는 1950년 뉴욕헤럴드트리뷴기자 마가렛트 히킨즈의 기사에서 유래되었다.
6. 25 한국전쟁 당시 통영상륙작전에서 한국 최초로 단독 상륙 작전을 감행하여 적을 완전 격멸하자, 높이 평가해 ‘귀신 잡는 해병대’라는 제목 하에 기사를 널리 보도한 계기에 의해서다.
얼마 전 K씨는 20대 중반의 청년인 아들의 음경확대술을 시술해주기 위해 방문했다. K씨 아들은 185cm의 키에 매우 건장하고 인물 또한 준수하여 남자가 봐도 매우 멋진 호남형이었지만 음경은 심하다 할 정도로 매우 작았다.
최근 K씨는 수영장을 아들과 함께 다녔지만 운동 후에 목욕을 같이 하는 것을 피하자, 확인 결과 심한 왜소컴플렉스가 있자 즉시 아들의 손을 잡고 본원에 방문하였다.
K씨는 체구는 작지만 해병대 출신답게 화끈한 성격을 가진 분으로 조금도 주저함 없이 즉시수술을 결정하였다.
그리고 아들이 음경이 작은 이유를 설명했다. 아들의 소아시절에 K씨가 장난감 장사를 하여 장난감 놀이에 정신이 팔린 아들이 고추에 신경을 쓸 틈이 없어 조몰락거리질 못해 작아졌고 반대로 장난감이 없는 아이들은 고추만 가지고 놀아서 커졌다는 논리였다.
K씨의 명쾌한 논리에 필자가 웃자 그는 한마디 덧 붙였다.
“요즈음 같은 글로벌 시대에 세계 각국의 다양한 여자를 접하게 되는 데 물건이 작으면 되겠어요?”
도움말=OK맨 성의학클리닉 홍성재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