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에 이어 소유진이 알천랑의 후손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진주소씨대종회는 “소지섭과 소유진이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 나오는 알천공의 후손이다”고 밝혔다.
또 “가수 소명(본명 소명호)도 같은 후손이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소지섭은 곤암공파 문중으로 시조로부터 47세손이다”라며 “소유진은 같은 문중은 확실하지만 항렬자를 쓰지 않아 몇 세손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알천랑은 신라 박혁거세를 양육해 왕으로 등극시킨 소벌도리공의 25세손으로 신라귀족출신의 인물로 알려졌다.
한편, 알천랑은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신라 선덕여왕을 보필하는 화랑으로 그려지며 신예 이승효가 열연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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