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이 타이거 우즈에 3타차 역전우승을 거두며 한국인 최초 메이저골프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17일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내셔널골프장(파72ㆍ7천67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PGA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치며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양용은은 한국골프 역사상 최초의 메이저대회 우승과 동시에 아시아선수로 첫 메이저 대회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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