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발생한 고(故) 최진실 유골함 도난 사건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묘소 주변에서 소주병 2개와 깨진 대리석 조각 등에 범인의 지문 및 DNA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국과수에 의뢰할 방침이며 묘소 주변 CCTV를 판독 중이다.
하지만 결정적인 위치의 CCTV가 작동하지 않았으며 CCTV에 잡힌 차량이 워낙 많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도난사건에대해 유족 측은 유골함만 돌려준다면 모든 것을 용서할 생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의견도 분주하다. 일각에서는 대가를 바라고 저지른 범행일 가능성과 고인의 극성팬들의 행동일 가능성 등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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