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선정한 ‘일하고 싶은 기업'에 삼성전자가 6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최근 전국 4년제 대학교 재학생 1천481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인크루트가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한 2004년부터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일하고 싶은 기업 2위는 국민은행이였으며, 이어 유한킴벌리, SK텔레콤, 포스코, 한국전력공사, 현대자동차, 아시아나항공, CJ 제일제당, 대한항공 등 순이었다.
삼성전자를 선택한 이유로는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25.3%)과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25.3%)가 가장 많았다.
업종별로는 ▲건설:포스코건설 ▲석유화학:SK에너지 ▲외식.식음료:CJ제일제당 ▲유통무역:신세계 ▲자동차:현대자동차 ▲전기전자:삼성전자 ▲정보통신:SK텔레콤 ▲제약:유한양행 ▲기타제조:유한킴벌리 ▲물류운송:대한항공 등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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