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승리와 대성의 이야기가 창작곡에 고스란히…
상태바
승리와 대성의 이야기가 창작곡에 고스란히…
뮤지컬 ‘샤우팅’
  • 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18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작 뮤지컬 ‘샤우팅’은 13곡의 가요와 14곡의 창작곡으로 채워진 콘서트 형 뮤지컬이다. 뮤지컬 ‘샤우팅’의 제작사 측은 지난 프레스콜 현장에서 “처음엔 주크박스 뮤지컬로 시작했지만 제작 과정에서 남다른 애착이 생겨 추가로 곡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뮤지컬 ‘샤우팅’의 연출가이자 창작곡의 모든 작사를 맡은 정태영씨는 “뮤지컬에서 노래를 부르는 부분은 가장 극적인 부분이다. 작품의 내용과 감정의 선들을 표현하는데 가장 중점을 두어 작사했다”고 밝혔다. 또한 “가수의 꿈을 키우는 두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아야 했기에 연극배우 시절, 연습하던 지난 기억을 많이 떠올리며 작사했다. 곡을 받은 승리군과 대성군도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작곡을 맡은 음악감독 한정림씨는 이번 뮤지컬 ‘샤우팅’에 수록된 창작곡에 대해 “승리나 홍지민씨가 부르는 솔로곡엔 그 캐릭터의 특징들이 잘 나타나 있다. 그 외의 창작곡은 드라마 라인을 따라가야 하기 때문에 각 상황에 맞춰 작곡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요와 창작곡이 섞여있어 새롭게 작곡을 할 때 창작곡을 기존 가요의 톤에 맞추는 작업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가수를 꿈꾸는 두 친구의 도전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뮤지컬 ‘샤우팅’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승리와 출연 예정이었던 대성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크박스 형태로 시작했지만 그 한계를 뛰어 넘어 다양한 창작곡을 선보이고 있는 이번 작품은 한전아트센터에서 8월 23일까지 공연된다.

[뉴스테이지=최나희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