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오연수가 주연으로 발탁된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2 납량특집드라마 '전설의 고향'의 후속으로 방송될 월화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는 오는 9월 14일 방송예정인 드라마다.
컴퓨터 미인 황신혜의 오랜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진행된 포스터 촬영은 발레리나를 꿈꾸던 전업주부와 현모양처를 꿈꾸지만 최고의 발레리나가 된 두 여성이 팽팽히 대립하면서 여자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콘셉트가 맞춰졌다.
촬영장에서는 주연을 맡은 황신혜와 오연수가 너무 감정에 몰입한 나머지 실제로 두 사람이 싸우는 것처럼 보여 주변 사람들이 잔뜩 긴장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황신혜, 오연수, 이재황, 탁재훈을 비롯해 지상열, 오영실, 박탐희 등의 호화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는 '공주가 돌아왔다'는 엇갈린 운명의 두 여인이 과거 아줌마의 첫사랑이자 현재 골드미스의 이상형인 킹카 연하남을 사이에 두고 펼치는 사랑쟁탈전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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