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로 소식에 슬픔에 찬 가운데 고인의 장남 김홍일의 수척한 모습에 공개돼 네티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장남 김홍일씨가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고인이 된 아버지의 빈소를 찾은 모습이 언론매체에 보도되자 네티즌들은 적잖은 충격을 느끼는 분위기다.
한때 우람한 체격에 건강한 모습이 김씨는 온데 간데 없고, 삐쩍 마른 모습이 화면에 비치자 안타까움은 더 커져가고 있다.
김 씨는 90년대 들어 파킨슨병이 발병해 실생활에서 행동 뿐 아니라 언어에도 상당한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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