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오전 11시50분께 장수군 번암면 임모(38)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70만원 어치를 훔치는 등 지난 7월 초부터 최근까지 전남·북의 농촌을 돌며 모두 31차례에 걸쳐 5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교도소에서 알게 된 이들은 의심을 피하기 위해 정장을 차려입고 빌린 중형 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외판원을 가장, 빈집을 확인해 털어온 것으로 드러났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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