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둘째.넷째 주 토.일요일에는 한국 창극원에서 가야금 앙상블, 퓨전 국악 콘서트, 타악과 춤의 만남, 국악뮤지컬, 창극 등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또 셋째 주 토.일요일에는 북과 전자드럼이 어우러진 타악 퍼포먼스와 함께 시민 노래자랑, 림보게임, 발언대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달에는 청계광장에서만 페스티벌이 열리지만 다음 달부터는 세운교, 오간수교 수변 무대 등을 돌아가면서 공연이 펼쳐진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공간인 청계천에서 봄 바람과 향기를 느끼며 문화공연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청계천 하류인 고산자교 아래에 가로 75m, 세로 32m, 총면적 2천400㎡ 크기의 문화광장을 최근 조성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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