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후 8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경제비타민'은 3개 보육원과 후원 대상 학생들에게 매달 1천500만 원을 보내고 있는 김장훈의 선행을 소개한다.
제작진은 "그 수치를 따져보면 하루에 50만 원씩 기부를 한 셈으로 김장훈이 9년 동안 기부한 금액만 해도 자그마치 30억 원"이라며 "정작 김장훈은 보증금 5천만원인 월세에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장훈은 "팬들의 사랑으로 기부를 할 수 있었기에 결국은 팬이 기부한 것"이라며 "내가 벌어서 좋은 일에 쓸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행복하며 내게는 이것이 더 경제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출연진을 감동시켰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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