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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도 과속 사고 땐 '빈대떡'되기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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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도 과속 사고 땐 '빈대떡'되기 마찬가지"
  • 백상진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4.15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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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도 속도만 빠를 뿐 과속 사고 땐 '포니와 다름 없잖아"

서울 성동경찰서는 15일 음주운전 하다 승용차를 들이받고 승용차 동승자를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로 이모(2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성동구 동부간선도로에서 포르쉐 승용차를 몰고 가다 앞서가던 K(52)씨의 승용차를 추돌, 승용차 연료통이 폭발하면서 불이 붙어 K씨 차에 함께 타고 있던 A(여)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운전자 K씨는 추돌 순간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이씨가 몰던 승용차는 중고차 매매업을 하는 형이 판매용으로 사들인 것이며 이씨는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131%의 만취 상태에서 시속 170㎞ 이상 과속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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