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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눈치코치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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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눈치코치 지수?
  • 지현우 소비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4.29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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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9년 차에 접어드는 나에게, [눈치코치 직장매너]는 다시 한번 회사 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매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난 직장생활이 오래된 만큼 직장의 매너에 대해서 나름대로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이 책을 읽게 되면서 착각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중요하거나 체크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볼펜으로 줄을 긋거나, 책 해당 페이지의 상단을 무의식적으로 접는 습관이 나도 모르게 있다. 헌데 나중에 다 읽고 나니 '왠걸' 이 책의 20%나 접혀 있었다. 정말로 놀랐다.

물론, 모르고 있는 것도 있었고 알면서도 잘 실행하고 있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다. 리뷰를 작성하기에 앞서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을 다시 한번 체크했으며 나름대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몇 개만 적어서 함께 나누고자 한다.

1. 한 애기 또 하고 한 애기 또 할 때 어떻게 하죠?

업무지시를 되풀이하는 것은 나에 대한 불안감이다. 행동으로 씻어라.

<내 생각>
난 사람을 정말 귀찮게 한다고만 생각했다. 왜 잘 알아 듣는데 반복을 할까?
생각을 고쳐먹고 상사에게 확신을 심어주기로 했다.

2. 첨부파일만 달랑 보내기 미안해요.

당신이 최근 감명 깊게 읽은 시 한 구절을 덧붙이는 것은 어떤가? 오늘 아침 출근길에 읽은 스포츠 신문에서 본 유머 한 구절이라면?

<내 생각>
상사 또는 고객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낼 때는 첨부파일만 달랑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앞으로 이 부분은 고쳐나갈 것이다.

3. 메일 받았을 때 답장은 얼마 만에 해줘야 하나요?

답장은 메일을 받은 즉시 보낸다.

<내 생각>
내가 바쁘기 때문에 늦게 보내도 되겠지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메일을 받는 즉시 답변을 하겠다. 시일이 필요한 것이라면 기한을 명시해서 보내겠다.

4. 걸려온 전화, 돌려주기만 하면 끝나는 건가요?

먼저 직통번호를 알려준 후 전화를 돌려준다.

<내 생각>
고객의 편의를 위해 반드시 개선할 것이다.

5. 안 구겨지는 옷 어디 없나요?

부지런히 미리미리 다려놓아라.

<내 생각>
참 힘들다. 아내가 다려주기 힘들기 때문에 내가 다려야 하는데, 일주일 치 입을 옷을 미리미리 다려놓겠다. 깔끔한 옷차림을 유지하겠다.

6. 절대안정과 면회사절이면 문병 안 가도 되나요?

면회사절이라도 문병은 갈 수 있다. 가족을 만나 위로하라.

<내 생각>
힘드신데 내가 가면 불편해 할 것 같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구나',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슬픔을 나눌 수 있도록 해야겠다.

직장생활에 있어서 매너라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능력이라는 것은 파악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매너라는 것은 짧은 시간 내에 사람에 대해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

우리는 이러한 매너라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할 필요가 있으며, 직장이 결정되었다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고 들어가길 바란다. 아니, 한번으론 부족하니 2~3번 읽고 첫 출근을 하고, 실천을 한다면 앞으로 멋진 미래가 보여질 것이다.

또한 직장 생활이 몇 년 되신 분들도 이 책을 통해서 자신에게 부족한 매너를 발견하고, 고쳐간다면 더욱 업그레이드된 자신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 출처 : 인터넷서점 yes24의 kljeym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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