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불방망이 김상현이 2009 프로야구 최우수선수에 뽑혔다.신인왕은 두산의 마무리 투수 이용찬이 결선 투표를 통해 KIA의 안치홍을 누르고 영광을 차지했다.
김상현은 27일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시상식에서 총 90표 중 79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지지로 MVP에 선정됐다.
김상현은 올 시즌 36개의 홈런과 127타점의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홈런과 타점왕을 모두 차지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또 신인왕은 올 시즌 51경기에 등판해 2패 26세이브로 최다세이브 1위를 차지한 이용찬이 획득했다.(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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