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가 동부전선 22사단에서 철책이 절단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남한주민 강동림이 동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자진 월북했다고 보도함에 따라 합동참모본부는 전 전선에 걸쳐 철책훼손 흔적을 정밀 점검, 이 같이 밝혔다.
한편 월북한 강동림은 지난 2001년 9월 18일부터 2003년 11월 10일까지 22사단에서 근무했으며 지난달 12일 폭행사건 등으로 경찰에 지명수배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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