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 녹에 참여한 장혁은 "8년간 연애를 하며 단 한 번도 바람을 핀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군 입대를 앞두고, 지금의 아내에게 '군복무를 마칠 동안 기다리지 않아도 이해하겠다. 그렇지만 기다려준다면 제대 후에 결혼하겠다'고 말했고 아내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며 털어놨다.
또 결혼생활을 묻는 질문에 "확실히 연애와 결혼은 다르다"고 대답했다가 다시 "저는 결혼생활이 더 좋습니다. 행복합니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장혁은 지난해 2월 득남을 한 뒤 6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방송은 29일.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