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MBC 불만제로가 마트 일회용 종이봉투의 진실을 파헤쳤다.
일회용 종이봉투가 업체에 따라서 무상으로 제공되거나 유상으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의 불만이 많았던 것.
일회용 봉투는 한 해 소비량만 1억 4천 여 개, 67억 원의 매출을 자랑한다.
그런데 똑같은 종이봉투가 한쪽에서는 공짜, 한쪽에서는 1OO원이다. 브랜드별, 매장별로 달라 소비자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
작년 6월 환경부에서 종이봉투 무상제공이 허용되면서 마트에서도 일회용 종이봉투를 공짜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도 그 사실 모르는 소비자들이 태반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제멋대로인 멀티플렉스 극장의 영화 시작 시간도 짚어봤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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