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때를 밀지 않은 김나영이 수영장에서 굴욕을 당했다.
29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김나영은 "수영장에서 뒷사람이 내 어깨를 잡고 준비운동을 한 뒤 느낌이 시원하고 좋아 설마하면서 만져보니 새까만 때가 나오더라"면서 "한 사람만 아는 사실이겠거니 하며 애써 참고 있었는데 코치님이 별안간 '뒤로 돌아'라고해 난감했다"면서 굴욕 상황을 설명했다.
뒤로 돌자 다른 사람 또한 김나영의 몸에 물을 열심히 끼얹는 모습에 너무나 창피해 결국 "물안경을 계속 쓰고 있었다. 그러다 몸이 안 좋아서 못하겠다고 핑계대며 물안경 쓴 채로 나갔다"라고 고백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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