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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삼성전자 영업이익 사상 최대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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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삼성전자 영업이익 사상 최대 '자축'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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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로 창립 40주년을 맞는 삼성전자가 올 3분기 매출 35조8천700억, 영업이익 4조2천30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30일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 2분기 대비 10.3%, 영업이익은 67.9%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 영업이익은 186%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규모다.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적자를 냈던 반도체와 LCD는 3분기만에 1조원 영업이익을 넘어서며 실적을 이끌었고, 휴대전화 부문도 3분기 연속 1조 원 이상 영업이익을 내며 노키아와 글로벌 2강 체제를 굳혔다.

삼성전자 IR팀장은 4분기 전망에 대해 “환율하락과 연말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3분기 대비 실적이 다소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나, 주력 사업의 원가경쟁력 및 시장지배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 유지에 역점을 둘 것”이라면서 “반도체와 LCD는 원가절감에 더욱 주력하고, TV와 휴대폰은 연말 최대 성수기를 맞아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경쟁사와의 격차 확대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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