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5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김용만은 이윤석의 짝사랑을 폭로했다.
김용만은 "성유리가 MC를 맡았을 당시 이윤석이 '성유리만 보면 가슴이 뛴다'며 어쩔 줄 몰라 했다"면서 "언젠가 술에 취해선 성유리가 MC에서 하차하면 자신도 따라서 그만두겠다고 털어놓은 적도 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윤석은 성유리가 '섹션'에서 하차하는 마지막 날 커다란 고로쇠물 한 통을 선물해 주변 사람들을 놀래 켰었다.
김용만의 폭로와 함께 방송 10년간의 연예계 사건들을 총정리, 희귀 자료들을 대거 공개할 500회 특집 방송은 30일 오후 9시 55분 전파를 탄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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