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의 프로그램 '창천동 텐트하우스'에 출연 중인 차유주는 자신의 전 남자친구가 현재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정도의 유명 가수 A군이라고 공개했다.
평소 독특하고 독발적인 말투로 유명한 차유주는 "온라인 게임에 등장하는 글래머 여성 캐릭터 때문에 그 남자 친구와 헤어지게 됐다"며 "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창천동 텐트하우스'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차유주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창천온라인 리그를 통해 프로게이머로 데뷔해, 게임에 열광하던 전 남자친구 코를 납작하게 해주겠다는 일념 하나로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창천동 텐트하우스'는 온라인 게임 '창천 온라인'(위메이드, MMORPG)을 즐겨 하는 여섯 남녀 모델 및 방송인이 창천 프로게임단 창단과 더불어 총 22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창천 정규 리그에 참가하기 위한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차유주의 폭탄 발언은 11월 1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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