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웨딩싱어 미션을 성공리에 마친 뒤 맞선 후보에 당첨 되어 첫 맞선에 나섰다.
현영은 맞선 상대가 다름아닌 전 농구 국가대표 양희승임을 확인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영은 “집안 최초로 맞선에 나가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 상황에서 진행된 맞선에서 양 선수는 선수시절 카리스마와는 달리 쑥스러움을 타며 부드러운 면모를 보여줬다.
양 선수는 1990년대 고려대학교 재학 시절 현주엽, 전희철 선수들과 함께 고려대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국가대표 팀에서 3점 슈터로 활약했다.
양 선수는 지난 6월 은퇴를 선언 한 후 스포츠 에이전시 이사로 재직중이다.
한편, 두 사람의 맞선 결과는 11월 1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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