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이 지난해 영화 촬영 중 다친 허리를 최근 화보 촬영 중 또 다시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연은 수술을 받아야 완치될 수 있을 만큼 극심한 허리 통증을 앓고 있으며, 만약 수술을 받게 된다면 장기간의 요양이 필요한 터라 '패밀리가 떴다' 하차가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박시연이 '패밀리가 떴다'의 하차가 제작진과 멤버들에게 폐를 끼치는 일이라며 수술을 거절하며 치료로 버텨오다 보니 이 같은 일이 생겼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부상 사실을 숨기고 소극적으로 방송한 것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허리가 끊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패밀리'로서 역할을 다하고 싶었다.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루 속히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며 박시연의 심경을 전했다.
지난 6월 '패떴'에 합류한 박시연은 최근 프로그램에서 펼쳐지는 게임과 일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는 것처럼 비춰지며 존재감 논란에 휩싸였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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