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초콜릿 이앤티에프가 "소속 연기자 신동엽과의 계약위반 사항을 발견해 계약해지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디초콜릿 측은 "신동엽이 SBS '음악공간' '동물농장' MBC '느낌표' 등 방송프로그램과 행사에 출연하면서 받은 출연료를 소속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수령한 후 이를 편취했다"면서 "형사상의 소송을 제기 또는 준비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동엽으로 인해 발생한 손해는 부당이득 반환 청구 등을 통해 최소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신동엽은 자신이 운영하던 디와이 엔터테인먼트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전속금 10억원을 20억원으로 수정한 또 다른 계약서를 작성한 것이 발견돼 현재 디초콜릿과 채무부존 재확인 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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