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기아 타이거즈에서 외야수로 활약하고 있는 이종범은 오는 4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한다.
야구선수가 무릎팍도사를 찾은 것은 지난 2007년에 출연했던 삼성 라이온스의 양준혁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 1993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한 후 올해로 16년째 야구인생을 이어가고 있는 이종범은 ‘무릎팍도사’ 에게 오랜 야구인생과 기아 타이거즈가 우승에 오르기까지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종범은 올해 기아 타이거즈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12년 만에 한국 프로야구 시리즈에서 우승을 거두며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맏형으로 크게 활약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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