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르노삼성차, 친환경 위해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상태바
르노삼성차, 친환경 위해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1.03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3일 양평사업소에서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과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트렁크를 비워주세요'이란 친환경 캠페인 출정식을 가졌다.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캠페인은 르노차가 지난 10월 28일 전사적인 차원에서 런칭한 친환경 캠페인 'eco ACTION'의 첫 번째 실천 프로그램이로, 자동차 트렁크에 불필요한 물건을 싣고 다니면서 발생하는 연비 저하를 방지하고, 배기가스 발생으로 인한 공해를 줄이자는 취지를 지녔다.

이날 르노삼성자동차는 사내 인트라넷 공지를 통해 임직원들이 자신의 차량 트렁크를 비웠고, 시민들에게 캠페인 동참을 권유하는 안내문을 나눠주는 등 'eco ACTION' 캠페인의 실천의지를 다졌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트렁크의 불필요한 짐을 10Kg 줄일 경우, 50km 주행 기준, 약 80cc의 연료가 절감되고, 1년 1만km 운행 가정 시에는 약 16ℓ, 2만5천600원 상당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2008년 기준 약 1천600만대 인 것을 감안 한다면 이번 캠페인의 전개를 통해 연간 약 4천1백억 원을 절감 할 수 있고, 1억9백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효과로서,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 수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이교현 홍보본부장은 "르노삼성자동차는 친환경 캠페인 'eco ACTION'의 첫 실천 프로그램인 '트렁크를 비워주세요'를 시작으로 체계적인 환경 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향후, 누구나 쉽고 공감하며 동참 할 수 있는 르노삼성자동차 만의 차별화된 환경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