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출.퇴근시간대 상습 정체를 빚는 강변북로 청담대교~성수대교 3㎞ 구간을 기존 왕복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마무리 짓고 지난달 30일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지금껏 안전지대로 이용되던 잠실대교~청담대교 구간 1차로를 이날 개방, 이 구간을 기존 편도 3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해 광진구에서 일산 방향의 교통정체를 해소했다.

시는 또 영동대교 북단 IC를 대폭 정비하고, 강변북로에서 청담대교로 직접 진입하는 연결로를 개통해 그간 극심한 정체를 빚었던 이 일대의 교통여건을 개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