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용 멀티미디어기기 제조업체 레인콤은 지난 2월 출시한 멀티플레이어 MP4P ‘아이리버 클릭스(Clix)’가 세계적인 IT 전문매체인 씨넷(CNET)의 ‘에디터스 초이스 (Editor’s Choice Award) APR 2007’ MP3P 부문에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4월 24일자 CNET에 따르면, 클릭스는 디자인 9점, 특징 9점, 성능 8점 등 평균 8.7점을 획득해 애플과 도시바사의 제품을 제치고 4월 MP3P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클릭스는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다이렉트 클릭 시스템, 뛰어난 화질의 AMOLED, 더욱 슬림해진 디자인, SRS WOW HD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레인콤 측은 설명했다.
이번 CNET 어워드 선정은 지난 12월 클릭스 1세대가 ‘Best MP3 Player of 2006’ 선정 된 이후 두 번째 선정된 것이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CNET을 통해 제품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CNET 평가위원들은 클릭스를 디자인, 성능, 음장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제품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애플 아이팟을 대체할 차세대 기기로 주목한다고 평가했다.
레인콤 기획 조정실 임지택 이사는 ‘CNET의 에디터스 초이스 선정은 클릭스의 제품력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라며 ‘5월부터 미국, 유럽, 러시아, 중남미, 홍콩 등을 기점으로 하는 클릭스 해외수출을 통해 전세계에 다시 한번 아이리버 신화를 되살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CNET 에디터스 초이스는 지난 1998년부터 ‘CNET’의 IT전문가 집단이 전 세계 IT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이고 뛰어난 제품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디자인, 특징, 성능, 서비스, 가격 등을 평가항목으로 책정하여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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