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SKT에 따르면 힐리오는 오는 9일(현지시간)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미 전역에서 팬택[025930]계열이 공급하는 5번째 단말기인 오션 판매에 나선다.
이 제품의 출시 가격은 295달러이며 이달말까지 힐리오의 유통망 2천700여 곳에서 동시에 판매될 예정이다.
앞서 힐리오는 지난 3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무선통신박람회 CTIA에서 언론 대상 시연회를 통해 '오션'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듀얼 슬라이드 방식(수평 및 수직 양방향으로 열리는 슬라이드 휴대전화)을 채택했으며 컴퓨터 자판과 동일한 쿼티 키패드를 탑재, 보다 편리하게 이메일 전송과 메신저, 검색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오션 출시를 문의하는 고객이 5만 명에 달한다"면서 "힐리오가 제공하는 모든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지원하는 만큼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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