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코리아는 7일 영화와 TV 드라마, 음악, 사진 등 PC 내 모든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무선을 통해 TV로 재생해주는 멀티미디어 콘솔 솔루션인 애플TV를 이날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애플 리모컨을 이용해 9m 이내의 PC에 저장된 모든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손쉽고 빠르게 검색하고 이를 모든 종류의 와이드 스크린 TV에 연결할 수 있다.
애플 TV는 50시간 분량의 비디오 또는 노래 9천곡과 2만5천장의 사진을 저장할 수 있는 40GB 하드드라이브를 내장하고 있으며, 고해상도의 720p 출력을 지원한다.
또한 HDMI, 컴포넌트 비디오 및 광학 오디오 포트 표준에 부합해 다양한 와이드 스크린 TV와 홈 시어터 시스템과 연결이 가능하다.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필립 쉴러 수석 부사장은 "애플TV는 인터넷 시대를 위한 DVD 플레이어와도 같다"며 "이를 이용해 누구나 PC에 저장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자신의 와이드 TV에서 쉽고 재미있게 재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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