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주류 BG(www.soju.co.kr)의 '처음처럼'이 세계 명주의 반열에 올랐다.
두산 주류는 지난 4월 말 발표된 '2007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주류품평회의 Spirits & Liqueurs 부분에서 자사가 출품한 ‘처음처럼’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세계 유명 주류브랜드들이 참가하고 있는 몽드셀렉션은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1961년 설립됐다. 40여 년이 지난 현재 1400여 품목이 출품되는 대규모 국제 주류 품평회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한다.
특히 품질 향상에 관한 상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전통이 있다. 벨기에에서 인가된 기관이 출품된 제품을 분석, 품질, 미각 등에 대해 종합적이고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친다.
두산 주류 BG의 관계자는 "주류 품평회에서 수상을 해온 대부분의 국내 제품들은 품평회를 위해 특별히 제작, 출품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처럼'의 경우 국내에 시판중인 제품으로 수상을 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출시된 '처음처럼'은 2007년 3월 현재 국내 시장점유율 11.4%를 기록하서 꾸준히 약진하고 있다. 지난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07 샌프란시스코 세계주류품평회'의 White Sprits 부문에서도 동메달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