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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출근 대설주의보속 빙판길 교통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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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출근 대설주의보속 빙판길 교통대란
  • 이정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1.0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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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인천, 경기남부와 충남 일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5일 오전  전국 곳곳에 큰 눈이 내리고 있어 출근 빙판길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경기도 전역과 충남 일부지역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확대돼 지역에 따라 5~12㎝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오전 5시 현재 울릉도.독도에 대설경보가, 안산.시흥.부천.김포.수원.성남.안성.화성 등 경기서남부 14개 시.군과 서해5도, 인천, 천안.아산.예산.당진 등 충남 4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오전 6시 현재 적설량은 울릉도 17.1㎝, 철원 9.5㎝, 대관령 8.7㎝, 백령도 8.3㎝, 문산 7.8㎝, 동두천.수원 7.1㎝, 춘천 7.0㎝, 서울 5.2㎝ 등으로 집계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겠고 현재 내려진 대설 예비특보 외에도 대설특보 구역이 점차 확대, 강화되겠다"며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오전과 오후를 기해 광명.과천 등 경기 5개 지역과 태안.서산 등 충남 3개 지역과 충주.제천 등 충북 6개 지역, 상주.문경 등 경북 12개 지역, 강원 산간 등 강원도 17개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이와함께 이날 오전 경기 서남부지역의 경우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5~6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보해 출근길 교통혼잡과 함께 빙판길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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