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서 바람둥이로 소문난 영화배우 워런비티(73,Warren Beatty)가 지금까지 1만명이 넘는 여성과 성관계를 맺었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의 편집장을 지낸 피터 비스킨드는 저서 '스타:워런 비티는 어떻게 미국을 유혹했는가'를 통해 이런 내용을 밝혔다. 이어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비티가 그동안 잠자리를 함께 한 여성은 제인 폰다, 이자벨 아자니 등 톱여배우들을 포함해 1만 2775명"이라고 주장해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하 워런비티 측은 이와 같은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워렌 비티는 1992년 배우 아네트 베닝과 결혼했다. (사진=피플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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