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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각종 에피소드 속출 "스키용자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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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각종 에피소드 속출 "스키용자 대단해!"
  • 강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1.04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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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에 사상 최대 폭설이 내려 스키 용자(용감한 사람), 눈사람 기자 등 각종 에피소드가 나오고 있다.

100년만의 폭설이라는 도심에는 스키장을 방불케하는 눈이 싸여 실제로 스키를 타는 사람이 나타난 것. '청담동 스키 용자'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퍼지고 있는 사진에는 길에서 스키를 타는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있다.

시민들은 "스키의 진정한 용도" "생각만 하고 실행은 못했는데 진짜 타는 사람이 있어 놀랍다"는 등의 반응으로 웃음을 주고 있다.

또한 강남 사거리에서 스노우보드를 타는 사람의 동영상이 올라오거나 KBS 박대기 기자가 머리와 어깨에 눈이 쌓인채 뉴스를 보도하는 장면도 캡처가 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서울에 내린 눈은 25.8cm로, 신적설(새로 내린 눈) 관측이 시작된 1937년 이래 최대 강설기록이던 1969년 1월28일의 25.6cm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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