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내린 폭설로 인해 연예계도 제작발표회, 촬영지연 등으로 영향을 받았다.
25cm가 넘는 눈으로 교통이 마비되는 상황이 벌어져 배우 연정훈은 차량으로 이동하다가 지하철을 타는 해프닝을 겪었다. 또한 티아라도 녹화 참여시간에 늦을까봐 차량으로 이동하다 중간에 내려 지하철로 방송국까지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혜도 역시 지하철로 스케쥴을 소화했다.
오늘 예정됐던 MBC의 새 아침드라마 '분홍립스틱'의 제작발표회가 연기되는가 하면 MBC '보석비빔밥', '인연만들기'를 비롯, 방송을 앞두고 있는 '민들레가족' 등의 드라마가 촬영이 지연되는 상황이 오기도 했다.
한편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경보는 오후 3시를 기해 해제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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