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출산 후 나이가 들은 것을 느낀다고 깜짝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 김희선은 딸 연아의 돌을 맞아 “아이는 예쁘게 크는 것 같지만 나는 조금씩 늙는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선은 “이 세상을 사는데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한 가지 더 생겼다. 그동안 나 혼자만 생각했다면 다른 분들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며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희선은 “아이 낳고 23kg이 쪘는데 20kg까지는 쉽게 뺐는데 마지막 3kg이 어렵더라. 아기가 잘 때 자고 아기 먹을 때 먹다보니 아기는 키가 크는데 나는 살이 찌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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