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제중원 동물학대 논란, "죽이지 않았다"
상태바
제중원 동물학대 논란, "죽이지 않았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1.05 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BS 새 월화극 ‘제중원’이 동물학대 논란에 빠졌다.

‘제중원’은 한국 최초의 근대식 국립 서양의료기관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구한말 백정의 아들이 신분을 극복하고 한국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제중원에서 진정한 의사로 성공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지만 첫 방송을 앞두고 인터넷상에서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4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 소개된 영상에서 망치로 소를 때려잡는 도살장면이 공개돼 “실제로 소를 죽인 것 아니냐”며 강한 의혹을 제기한 것.

특히 지난해 12월 제작발표회에서 박용우가 “직접 소와 돼지의 냄새를 맡고 도살을 해 본 것은 처음이다. 냄새가 워낙 지독해 고생을 많이 했다. 그렇지만 오늘 화면을 보니 생각보다 잘 나오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해 의혹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드라마 제작관계자에 따르면 “실제로 소를 죽이지 않았으며 마취제를 사용하지도 않았다. 도살장면은 물론 해부 장면에서도 살아있는 동물을 죽이지 않았다.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해명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