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마는 1993년 6월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3차례 풀 체인지를 거친 닛산의 대표 차종으로, 전 세계적으로 310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4세대 뉴 알티마는 외부 디자인에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고 성능과 편의장치를 강화했으면서도 가격은 오히려 300만 원 가량 낮춰 경쟁력을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뉴 알티마는 외관에서 앞면 후드 크롬그릴, 헤드램프, 범퍼, 알루미늄 알로이 휠 등의 디자인에 큰 변화를 줬으며, 푸시버튼 스타트, 인텔리전트 키,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등도 기본사양으로 적용했다.
6단 수동모드가 지원되는 최첨단 X트로닉 무단자동변속기를 장착한 3.5 모델의 연비는 10.3km/ℓ, 2.5 모델은 11.6km/ℓ다.
가격은 2.5 모델이 3천390만 원, 3.5가 3천690만 원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