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음반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대표 양현석)가 월세 생활 12년 만에 이달 말서울 마포구 합정동 7층짜리 사옥에 입주한다.
양현석 대표는 언론매체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1997년 합정동의 작은 빌딩 지하에서 나를 포함한 세 명이 YG를 시작했다"며 "새로운 각오로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양 대표는 "올해 가장 큰 목표는 빅뱅의 지-드래곤(G-dragon)과 태양처럼 재능있는 어린 연습생을 많이 발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YG는 세븐, 거미, 빅뱅(G-드래곤, 태양, T.O.P, 대성, 승리), 투애니원(CL, 씨엘,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 등이 소속된 국내 대표 음반기획사로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최근 빅뱅은 일본에서 '제51회 일본레코드대상'(일본작곡가협회 주최)과 '제42회 일본유선대상'(전국유선음악방송협회 주최)의 2관왕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빅뱅 공연 1차 티켓도 5분만에 매진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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