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극본 서숙향/연출 권석장)의 주방 꽃미남 3인방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2회 방송이 15.1%의 시청률(AGB닐슨)을 기록했다.
5일 방송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페라의 메인 쉐프 최현욱(이선균)은 여성 요리사 3명을 대신해 꽃미남 쉐프 3명을 영입했다.
손님으로 왔다 주방에 투입된 이들은 이태리 유학파 선우덕(김태호), 필립(노민우), 이지훈(현우)으로 훈훈한 외모로 여성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이날 파스타의 두 주인공 이선균과 공효진은 연출을 맡은 권석장 PD의 생일을 깜짝 축하해 화제가 됐다. 서울 잠실의 한 오피스텔에서 진행된 촬영 중 갑자기 케이크를 들고 나와 즉석에서 열어준 것.
한편, 국민드라마 선덕여왕의 공백을 차지하기 위한 월화 드라마의 접전이 관심을 끌고 있다.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첫 방송 기준 KBS '공부의 신'은 15.1%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SBS ‘제중원’, MBC ‘파스타’는 각각 14.9%, 1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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