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세 대학생이고 남자입니다. 제가 현재 짝사랑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고백을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자친구는 현재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만난 지 벌써 일 년이 된 동창입니다.
문자를 보내도 답장이 없고 전화를 해도 그냥 시큰둥합니다. 아주 가끔 연락이 없을 때 문자 등을 통해 자신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있습니다.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좋은 이벤트라도 있으면 알려주세요.
A) 여자친구에게 ‘맞춤형’ 이벤트를 하세요.
현재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하는 여자친구에게 도시락 이벤트를 시도해 보세요.
상대방이 아르바이트하는 시간에 자신이 직접 만든 김밥, 주먹밥, 알밥, 샌드위치 등을 택배로 혹은 직접 전달해 주는 겁니다. 실력이 없어도 맛이 없어도 좋습니다.
도시락 이벤트는 한 번에 끝내지 말고 꾸준히 메뉴를 바꿔가면서 해보세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지 않았더라도 여자친구를 방문해 위로 한마디씩을 건네면 상대방의 마음도 바뀔 수 있답니다.
[간단한 연애팁]
1. 상대방의 환경에 맞는, 상대방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해라.
2. 짝사랑에서 탈출하려면 노력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3. 이벤트에 성공하려면 직접 손수 행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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